'윙백 성애자' 콘테가 찍었다..'EPL 승격' 00년생 영입 추진

김대식 기자 2022. 5. 3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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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이 새로운 윙백으로 제드 스펜서까지 노리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콘테 감독은 유럽 챔피언스리그(UCL)를 위해서 선수단을 보강하길 원한다. 페리시치를 통해 베테랑을 추가했다. 콘테 감독은 스펜서가 엄청난 잠재력을 지녔다고 생각한다. 에메르송 로얄과 맷 도허티가 우측 윙백으로 기용되고 있지만 스펜서가 영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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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이 새로운 윙백으로 제드 스펜서까지 노리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31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는 토트넘이 스펜스에 대한 치열한 경쟁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예상한다. 토트넘은 인터밀란과 계약이 만료된 이반 페리시치 영입이 완료되면서 스펜서 영입을 위한 시도를 강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00년생 유망주인 스펜서는 2019-20시즌부터 미들즈브러에서 뛰기 시작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에는 완전히 미들즈브러의 주전으로 올라섰다. 스펜서는 이번 시즌 미들즈브러 소속 선수지만 노팅엄으로 임대를 떠나서 데뷔 후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풀백이지만 2골 5도움으로 공격 포인트도 많이 쌓았다. 스펜서의 활약 덕에 노팅엄은 2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EPL)로 승격했다.

스펜서가 수준급 풀백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여주자 많은 빅클럽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인 바이에른 뮌헨부터 시작해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가 스펜서를 지켜봤다. EPL에서는 토트넘을 포함해 아스널까지 스펜서 영입을 원했다. 스펜서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이 아다마 트라오레 영입에 실패한 뒤에 노렸던 선수 중 1인이기도 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전술적으로도 윙백에 많이 의존하는 스타일이다. 콘테 감독이 부임한 뒤로 토트넘에서 윙백으로 기용된 선수 중 합격점을 받은 선수는 없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그나마 시즌 후반기 라이언 세세뇽 정도가 가능성을 보여줬을 뿐이다.

그래서 콘테 감독은 세세뇽을 제외한 모든 자원을 정리하고, 새로운 윙백을 원하는 중이다. 이미 수준급 윙백 자원이며 콘테 감독의 제자인 페리시치 영입이 임박한 상태지만 콘테 감독은 추가 영입을 원하고 있다. 그 대상이 바로 스펜서인 것이다.

'텔레그래프'는 "콘테 감독은 유럽 챔피언스리그(UCL)를 위해서 선수단을 보강하길 원한다. 페리시치를 통해 베테랑을 추가했다. 콘테 감독은 스펜서가 엄청난 잠재력을 지녔다고 생각한다. 에메르송 로얄과 맷 도허티가 우측 윙백으로 기용되고 있지만 스펜서가 영입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스펜서 이적료로는 1500만 파운드(약 234억 원)가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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