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M&A 보안 속 진행 중"

이다원 2022. 5. 3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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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X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이 31일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인수합병(M&A)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호암상 시상식 만찬 이후 기자들과 만나 M&A 추진과 관련해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와 관련,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미래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대규모 M&A가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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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CES 2022서 "좋은 소식 있을 것" 예고
"LG와 OLED 협력, 모든 가능성 열어놓고 있다"
"RE100 가입, 전체적으로 큰 선언하게 될 것"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삼성전자)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삼성전자 DX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이 31일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인수합병(M&A)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호암상 시상식 만찬 이후 기자들과 만나 M&A 추진과 관련해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러면서도 “워낙 보안 사항이고 진행 중”이라며 더 이상의 언급은 삼갔다.

이와 관련,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미래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대규모 M&A가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 현장에서 한 부회장은 M&A 가능성에 대해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 한 부회장은 LG와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협력 가능성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재차 언급했다.

RE100 가입과 관련해선 “하나씩 말씀드리긴 어렵다”면서도 “전체적으로 큰 선언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했다. RE100은 사용전력 100%를 재생 에너지로 조달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업계는 삼성전자의 RE100 선언이 조만간 나올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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