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M&A 보안 속 진행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 DX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이 31일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인수합병(M&A)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호암상 시상식 만찬 이후 기자들과 만나 M&A 추진과 관련해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와 관련,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미래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대규모 M&A가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와 OLED 협력, 모든 가능성 열어놓고 있다"
"RE100 가입, 전체적으로 큰 선언하게 될 것"
한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호암상 시상식 만찬 이후 기자들과 만나 M&A 추진과 관련해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러면서도 “워낙 보안 사항이고 진행 중”이라며 더 이상의 언급은 삼갔다.
이와 관련,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미래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대규모 M&A가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 현장에서 한 부회장은 M&A 가능성에 대해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 한 부회장은 LG와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협력 가능성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다 열어놓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재차 언급했다.
RE100 가입과 관련해선 “하나씩 말씀드리긴 어렵다”면서도 “전체적으로 큰 선언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했다. RE100은 사용전력 100%를 재생 에너지로 조달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업계는 삼성전자의 RE100 선언이 조만간 나올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90만 이용’ 서울사랑상품권, 내년부터 10% 할인 없어진다
-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 후 거짓말' 목사 아내, 징역 8개월 구형
- "2만원 더 달라고?"…성매매女 살해당한 이유, 알고보니
- 이재명 때린 홍준표 "참 딱하다..저러다 몰락"
- '김정숙 공군2호기' 비판했던 尹..."김건희 보좌 직원 필요성"
- 오세훈 “내가 ‘김포공항 이전’ 찬성했다고? 송영길, 다급한 모양”
- "빨갱이" "XXX같은"…文사저 앞 시위, 욕설 난무했다
- 이효리 "2세? 시험관까진 하고 싶지 않아"
- 서울 미분양, 한달 만에 두배↑..임대시장선 월세>전세(종합)
- (영상)또 '개물림' 사고…신혼부부 보고 달려든 보더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