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빛난 11개의 별' 21-22시즌 UCL 올해의 팀 선정..'최우수 선수'는?

이규학 기자 2022. 5. 3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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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별들의 전쟁에서 가장 빛난 11인이 선정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1일(한국시간)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올해의 팀을 발표했다.

특히 리버풀과의 결승전에서 무려 선방 9개를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매체가 선정한 최우수 선수는 벤제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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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이번 시즌 별들의 전쟁에서 가장 빛난 11인이 선정됐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1일(한국시간)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올해의 팀을 발표했다. 매체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3톱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카림 벤제마(이상 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였다. 레알의 우승 주역 2명이 모두 포함됐다. 좌측 윙 포워드에서 빠른 스피드로 측면을 붕괴한 비니시우스, 득점이 필요한 순간 해결사로 나선 벤제마가 선정됐다.


우측 윙 포워드는 음바페였다. PSG는 올 시즌 UCL에서 16강 탈락을 맛봤다. 하지만 음바페만은 빛이 났다. 16강에서 레알을 상대로 2골을 몰아치며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미드필더 라인은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파비뉴(리버풀),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였다. 모드리치는 30대 후반에 가까운 나이에도 여전히 건재함을 드러냈다. 파비뉴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더 브라위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결승골을 넣는 등 맨시티가 4강까지 오르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수비 4백은 리버풀이 지배했다. 앤드류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이상 리버풀), 안토니오 뤼디거(첼시)가 선정됐다. 좌우 풀백에서 가장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 로버트슨과 아놀드가 모두 이름을 올렸다. 반 다이크도 이번 시즌 리버풀이 결승전에 오를 때까지 수비의 핵이었다. 뤼디거의 활약도 대단했다. 뤼디거는 첼시의 8강 진출을 이끌며 수준급 활약을 펼쳤다.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와(레알 마드리드)였다. 쿠르투와는 매 라운드 레알의 수문장으로서 상대 팀의 공세를 모두 막아냈다. 특히 리버풀과의 결승전에서 무려 선방 9개를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매체가 선정한 최우수 선수는 벤제마였다. 벤제마는 이번 UCL 대회에서 총 12경기 15골 2도움을 올리며, UCL 득점왕을 차지했다. 최우수 영 플레이어 상은 비니시우스다. 비니시우스는 이번 대회 13경기 4골 7도움을 올렸다. 벤제마와 비니시우스의 콤비는 레알이 우승하는데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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