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간 열전 종료..끝까지 지지 호소 '총력전'
[앵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위한 선거운동이 오늘로 마무리됩니다.
각 후보들은 경기와 인천 곳곳에서 한 표라도 더 챙기기 위해 총력을 다했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동연, 박남춘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자들은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기 위한 힘이 필요하다며, 검증된 일꾼에게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동연/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 "여러분의 한 표가 너무나 절실합니다. 우리 경기도를 저렇게 깜냥도 안 되고 저렇게 위선적이고 거짓말하는 사람에게 맡겨서 되겠습니까?"]
[박남춘/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 "민주당이 반드시 지켜낼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이러한 일꾼들이 일할 수 있게 지켜주시겠습니까?"]
김은혜, 유정복 등 국민의힘 소속 후보자들은 힘 있는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정권교체가 완성되고 지역 발전이 가능하다고 호소했습니다.
[김은혜/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 "여러분들 손으로 완성해주셔야 합니다. 여러분들 가슴 속에 있는 그 촛불을 켜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들불을 만들어주십시오. 그 길로 걸어가고 싶습니다."]
[유정복/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 : "잘못된 민주당 지방 정부를 심판하고 유정복과 함께 하는 새로운 인천시 정부를 수립해야 합니다."]
선거운동은 오늘까지입니다.
내일 선거를 통해 경기도에서 652명의 지역 일꾼과 국회의원 1명, 인천에서 175명의 지역 일꾼과 국회의원 1명이 선출됩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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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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