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재심 잇따라 무죄..유족 "일반재판도 직권재심 도입"
문준영 2022. 5. 31. 21:58
[KBS 제주]제주지방법원 4·3 재심 전담재판부는 70여 년 전 내란죄 등으로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고(故) 강승하 씨 등 4명에게 공소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또 연이어 열린 제6차 4·3 직권재심 공판에서도 고 김한식 씨 등 4·3 수형인 30명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4·3유족회는 선고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절차가 어려운 일반재판 희생자에 대해서도 직권재심을 도입해 달라고 정치권에 촉구했습니다.
문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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