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편직기 바늘 국산 둔갑' 수출업체 적발

박준형 2022. 5. 3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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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중국산 섬유 편직기용 바늘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수출한 업체들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대구본부세관은 중국산 편직기용 바늘 1억9천만 개, 시가 3백억 원 상당을 국산으로 포장만 바꿔 수출한 업체 3곳을 대외무역법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 5억 원을 부과했습니다.

대구세관은 이들의 수출 물량이 국내 바늘 수출시장의 12%를 차지하는 규모로 국산 수출품의 신용도를 하락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박준형 기자 (park101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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