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 홈런 포함 4안타' NC, 한화에 10-5 승리

이서은 기자 2022. 5. 3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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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의 연승 행진을 끊었다.

NC는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그러자 NC는 2회초 김주원이 안타, 손아섭이 3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2사 1,2루에서 박건우가 1타점 적시타를 만들어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그러나 NC도 8회말 박건우의 솔로포로 응수하며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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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NC 다이노스가 한화 이글스의 연승 행진을 끊었다.

NC는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17승 34패가 됐다. 4연승에 실패한 한화는 19승 32패를 기록했다.

NC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1회초 1사 박민우의 볼넷 후 도루로 이어진 1사 2루에서 박건우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양의지가 사구로 출루한 뒤 닉 마티니의 1타점 2루타, 권희동의 유격수 땅볼로 3-0이 됐다.

한화도 바로 점수를 만들었다. 마이크 터크먼의 안타 후 이어진 1사 2루에서 노시환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와 한 점 만회했다.

그러자 NC는 2회초 김주원이 안타, 손아섭이 3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2사 1,2루에서 박건우가 1타점 적시타를 만들어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NC의 득점 세례는 이어졌다. 5회초 박건우가 안타로 출루한 1아웃 상황에서 마티니가 1타점 2루타, 권희동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명기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서호철이 1타점 2루타, 김주원이 투런 홈런을 만들어 단숨에 9-1이 됐다.

이어진 5회말. 한화는 노수광(볼넷)-박정현(안타)이 출루한 무사 1,2루에서 터크먼의 2타점 3루타, 정은원의 2루수 땅볼로 3점을 만회했다.

한화는 7회말 선두타자 노수광이 솔로홈런을 만들며 추격했다. 그러나 NC도 8회말 박건우의 솔로포로 응수하며 달아났다.

9회말 한화는 마지막 기회를 맞았다. 선두타자 노수광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후 박정현이 삼진, 터크먼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권광민-정은원이 볼넷으로 출루해 2사 만루에 놓였다. 그러나 노시환이 우익수 뜬공에 그쳐 경기는 NC의 승리로 끝났다.

NC는 선발투수 드류 루친스키가 6이닝 6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승(4패)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5타수 4안타(1홈런) 3타점, 마티니가 4타수 3안타 2타점, 김주원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한화는 선발투수 남지민이 4.2이닝 9피안타 8실점(7자책)으로 부진한 점이 아쉬웠다. 터크먼이 5타수 3안타 2타점, 노수광이 2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으나 패배에 빛이 바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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