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산불 12시간째.."열화상 드론 투입, 야간 작업 계속"

장영락 2022. 5. 3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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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산불이 12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31일 산림청에 따르면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화재는 오후 9시까지 12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은 산불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와 함께 대응 3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후 9시 기준 진화율은 41%로, 해가 지면서 헬기는 모두 철수하고 열화상 드론과 진화차 등 장비 118대와 야간 특수 진화 인력 1500여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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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경남 밀양 산불이 12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31일 산림청에 따르면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화재는 오후 9시까지 12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은 산불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와 함께 대응 3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후 9시 기준 진화율은 41%로, 해가 지면서 헬기는 모두 철수하고 열화상 드론과 진화차 등 장비 118대와 야간 특수 진화 인력 1500여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산불은 순간풍속 초속 11m의 강한 바람이 낮 동안 계속되고 봄이 되면서 돋은 나뭇잎이 타면서 빠르게 번졌다. 여기에 연기마 많이 발생해 진화에 어려움도 겪었다.

산림청은 야간 계획을 세워 내일 오전까지는 진화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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