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승 질주' 홍원기 감독 "안우진, 완벽에 가까운 투구" [고척 톡톡]

길준영 2022. 5. 3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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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는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7연승을 질주했다.

선발투수 안우진은 8이닝 5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볼넷 2실점(1자책) 호투로 시즌 7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야시엘 푸이그가 2타수 1안타 2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했다.

최근 페이스가 좋은 김휘집도 2타수 1안타 1득점 2볼넷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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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 /OSEN DB

[OSEN=고척, 길준영 기자] “안우진이 홈런을 허용한 것 외에는 선발투수로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해줬다”

키움 히어로즈는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하며 7연승을 질주했다.

선발투수 안우진은 8이닝 5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볼넷 2실점(1자책) 호투로 시즌 7승을 수확했다. 8이닝은 안우진의 개인 최다이닝 신기록이다. 마무리투수 이승호는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5세이브를 수확했다.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이 홈런을 허용한 것 외에는 선발투수로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해줬다. 강약 조절을 하면서 상대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포수 김재현의 리드로 공격적인 승부를 한 점도 좋았다. 볼배합에 변화를 주기 위해 이지영으로 교체했는데 바뀐 포수와도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3회 김준완의 호수비가 안우진에게 힘이 됐을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안우진의 호투를 칭찬했다.

타선에서는 야시엘 푸이그가 2타수 1안타 2볼넷으로 3출루 경기를 했다. 최근 페이스가 좋은 김휘집도 2타수 1안타 1득점 2볼넷 활약. 김혜성과 김수환은 타점을 하나씩 올렸다.

홍원기 감독은 “김수환이 2루타로 세 번째 점수를 만들어준 덕분에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키움은 오는 6월 1일 선발투수로 에릭 요키시를 예고했다. 삼성은 데이비드 뷰캐넌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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