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남편 '버닝썬 논란' 사과 후 제주行→둘째 임신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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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이 둘째를 임신했다.
당시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에 출연 중이었던 박한별은 거센 비판 여론에 부딪혀 남편 문제에 대해 아내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드라마 종영 후 박한별은 남편의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제주도에서 카페를 오픈하고 운영하며 지냈다.
한편 박한별의 남편인 유 전 대표는 성매매알선, 업무상 횡령, 특수폭행교사 등의 혐의에 대해 모두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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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이 둘째를 임신했다.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제주도에서 조용히 카페를 운영하던 중에 들려온 소식이다.
소속사 이엘라이즈에 따르면 박한별은 현재 둘째를 임신해 올 가을 출산을 앞두고 있다.
박한별은 2017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결혼해 이듬해 4월 첫째 아들을 낳았다. 결혼과 출산으로 약 2년 간의 활동 공백이 있었던 그는 2018년 10월 이엘라이즈의 전신인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복귀했다.
그러나 2019년 남편인 유인석 전 대표가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의 동업자로 '버닝썬 사태'에 연루된 사실이 알려지며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당시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에 출연 중이었던 박한별은 거센 비판 여론에 부딪혀 남편 문제에 대해 아내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어떠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모든 시련을 저희 가족이 바른 길로 갈 수 있게 인도하는 과정이라 받아들이겠다. 드라마를 잘 마무리한 후 저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아내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드라마 종영 후 박한별은 남편의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제주도에서 카페를 오픈하고 운영하며 지냈다. 그러다 지난해 말 이엘라이즈와의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한편 박한별의 남편인 유 전 대표는 성매매알선, 업무상 횡령, 특수폭행교사 등의 혐의에 대해 모두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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