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워니·윌리엄스-인삼공사 스펠맨·먼로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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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서울 SK와 준우승팀 안양 KGC인삼공사가 외국인 선수 전원과 재계약했다.
SK의 자밀 워니, 리온 윌리엄스, 인삼공사의 오마리 스펠맨, 대릴 먼로가 재계약에 사인했다.
지난 시즌 KBL 무대를 밟은 스펠맨은 인삼공사의 공격을 책임졌다.
스펠맨의 활약에 인삼공사는 두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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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현대모비스 라숀 토마스는 재계약 거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1~2022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서울 SK와 준우승팀 안양 KGC인삼공사가 외국인 선수 전원과 재계약했다.
KBL은 31일 10개 구단의 외국인 선수 재계약 마감 결과를 공개했다.
SK의 자밀 워니, 리온 윌리엄스, 인삼공사의 오마리 스펠맨, 대릴 먼로가 재계약에 사인했다.
2019~2020시즌, 2021~2022시즌 최우수 외국인 선수로 뽑힌 워니는 SK에서만 4시즌을 뛰게 됐다.
워니는 지난 시즌 리그 전체 득점 1위(22.1점), 리바운드 2위(12.5개)에 올랐다.
2012~2013시즌 고양 오리온에 입단한 이후 꾸준히 KBL 무대에서 활약해 온 윌리엄스도 SK에서 한 시즌을 더 보내게 됐다.
지난 시즌 KBL 무대를 밟은 스펠맨은 인삼공사의 공격을 책임졌다. 평균 20.2점 10.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스펠맨의 활약에 인삼공사는 두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먼로도 스펠맨과 함께 인삼공사의 챔피언결정전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뛰었던 라숀 토마스는 재계약을 거부했다.
외국인 선수가 재계약을 거부하면 원소속팀과는 1시즌, 타 구단은 3시즌 자격이 제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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