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도둑들' 장광 "김태현♥미자 스몰 웨딩, 솔직히 많이 아쉬워" [TV캡처]

딸도둑들 김태현 장광 / 사진=JTBC 딸도둑들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딸도둑들' 장광이 김태현과 딸 미자의 스몰 웨딩이 아쉬웠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딸도둑들'에서는 김태현과 장광 딸 미자의 결혼식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날 김태현은 장인어른 장광과 함께 차를 타고 식장으로 향했다.

김태현은 "식장으로 가니 괜찮을 것 같았는데 두근두근하다. 또 결혼식을 소규모로 하니까 오히려 좀 더 긴장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태현은 장광에게 "저는 친형이 결혼해서 괜찮은데, 혹시 우리 결혼이 스몰 웨딩이라 서운하거나, 아쉬운 마음이 없었냐"고 물었다.

장광은 "(서운함이) 많이 있었다. 뒤늦게라도 하는 결혼에 여러 사람 앞에서 축복 받고 싶고, 축복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태현 역시 "결혼 준비 기간이 부족했고, 웨딩 계약을 할 때는 코로나 시국이라 인원 제한이 있었다.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