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600명 이상 전범 용의자 확인..80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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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검찰은 31일(현지시간) 600명 이상의 전쟁범죄 용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베네딕토바 검찰총장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슬로바키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범죄 조사를 위한 국제조사팀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크라이나 검찰은 현재 전쟁범죄 관련 용의자 622명과 이에 연루된 혐의자 1만700여명의 명단을 작성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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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우크라이나 검찰은 31일(현지시간) 600명 이상의 전쟁범죄 용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이 가운데 80명 가량을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리나 베네딕토바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이날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용의자 명단에는 "군 고위직 및 정치인 선전요원 등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베네딕토바 검찰총장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슬로바키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전쟁범죄 조사를 위한 국제조사팀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우크라이나에 역대 최대 규모의 조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카림 A.A 칸 ICC 검사는 성명을 통해 ICC는 42명의 수사관, 법의학 전문가, 지원요원을 우크라이나에 파견했다고 전했다. 이는 ICC가 설립된 이후 현장 배치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검찰은 현재 전쟁범죄 관련 용의자 622명과 이에 연루된 혐의자 1만700여명의 명단을 작성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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