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 ERA 1.57 SSG 킬러 고영표 '마법의 체인지업' 앞세워 3연패 '싹뚝'[SS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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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움은 강함을 이긴다.
고영표는 3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전에 선발등판해 7회까지 90개를 던져 6안타 무실점으로 2-1 승리를 끌어내 시즌 3승(5패)째를 따냈다.
SSG 타선은 1회 무사 1루, 2사 1, 2루 기회를 득점으로 잇지 못하자 고영표에게 완벽하게 제압당했다.
고영표는 "SSG는 리그 선두팀이고 타선 밸런스도 매우 좋다. 긴장감을 갖고 마운드에 올랐는데, 상대성 때문인지 상대 타자들이 헷갈려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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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는 3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전에 선발등판해 7회까지 90개를 던져 6안타 무실점으로 2-1 승리를 끌어내 시즌 3승(5패)째를 따냈다. 투심-체인지업 패턴에 큰 변화는 없었지만, 커브로 노림수를 흐트러뜨리는 노련함으로 SSG 타선의 집중력을 와해시켰다.
고영표는 “SSG는 리그 선두팀이고 타선 밸런스도 매우 좋다. 긴장감을 갖고 마운드에 올랐는데, 상대성 때문인지 상대 타자들이 헷갈려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한화에 3연패 하고 인천으로 이동했는데, 경기 전 이강철 감독님께서 시즌 처음으로 미팅을 소집해 ‘성적이 안나다보니 조급해하는 것 같은데, 편하게 하자’고 말씀해주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감독님 말씀이 승인이 됐다”며 마음고생 심했을 이 감독에게 공을 돌렸다.
KT 이강철 감독은 “고영표의 완벽한 투구가 승리의 주춧돌이 됐다. 6월을 앞두고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점이 고무적이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6월 첫 경기도 승리로 장식하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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