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아스널·첼시까지 접근..히샬리송 "6월에 결정한다"

맹봉주 기자 2022. 5. 3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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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려는 경쟁이 치열하다.

에버턴 공격수 히샬리송(25)이 여름 이적 시장 뜨거운 감자로 올라섰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1일(한국시간) "히샬리송이 토트넘, 아스널, 첼시를 두고 저울질하고 있다. 그는 에버턴에서 미래를 고민하며 이적 가능성을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출신의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강등권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에버턴의 중심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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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샬리송.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검증된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려는 경쟁이 치열하다.

에버턴 공격수 히샬리송(25)이 여름 이적 시장 뜨거운 감자로 올라섰다. 벌써 프리미어리그 세 팀이 관심을 표명했다. 토트넘, 아스널, 첼시가 히샬리송에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1일(한국시간) "히샬리송이 토트넘, 아스널, 첼시를 두고 저울질하고 있다. 그는 에버턴에서 미래를 고민하며 이적 가능성을 내비쳤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출신의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강등권에서 극적으로 탈출한 에버턴의 중심 선수였다. 2018년 에버턴 합류 후 줄곧 기복 없는 득점력으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주 거론됐다.

빠른 스피드, 높은 점프력 등 뛰어난 운동능력을 활용한 득점력이 가장 큰 강점이다. 에버턴 입단 첫 시즌에 총 38경기 14골을 시작으로 그 다음 시즌 41경기 15골, 2020-21시즌 40경기 13골로 꾸준한 득점력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도 33경기 11골로 이름값을 했다. 에버턴 팀 내 최다 득점 선수였다.

빅클럽으로 간다면 지금보다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다. 히샬리송의 마음도 흔들리고 있다. "에버턴 이사회에 내 생각을 분명히 밝혔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도 얘기를 나눴다. 에이전트들도 내가 뭘 원하는지 알고 있다. 6월을 기다려보자"며 "지금은 이적과 관련해 말할 수 없다. 에버턴 팬들이 내게 갖는 큰 애정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팀을 떠난다고 생각하면 말문이 막힌다"고 말했다.

팀 중요성 고려할 때 에버턴이 히샬리송을 내줄지는 더 두고 봐야 한다. 히샬리송은 계약 종료까지 2년이 남았다. 칼자루를 쥐고 있는 건 에버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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