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속실 폐지"→"보좌직 필요"..박주민 "몇번째 거짓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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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영부인 지원 부서를 폐지하겠다고 공언한 것과 달리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 보좌 인력 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대통령실은 김 여사를 지원하는 인력을 부속실 내에 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전날 보안사항인 집무실 사진 촬영과 유출이 김 여사 개인선에서 이뤄진 것으로 의심받는 등 혼선이 빚어지자 대통령실이 지원인력 배치를 고려중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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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취임 한달, 도대체 몇번째 거짓말이냐"
실제로 공약대로 제2부속실은 폐지됐다. 그러나 전날 보안사항인 집무실 사진 촬영과 유출이 김 여사 개인선에서 이뤄진 것으로 의심받는 등 혼선이 빚어지자 대통령실이 지원인력 배치를 고려중인 것으로 보인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여사의 과거 사과문 일부를 인용하며 이번 결정을 비판했다. 박 의원이 인용한 부분은 “과거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어긋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겠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대통령이 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습니다“라고 밝힌 김 여사 지난해 허위이력 논란 관련 사과문이다.
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약 1달, 도대체 몇번째 거짓말인지 모르겠다“며 공약과는 지나치게 상반된 정책들이 이루어지는 상황을 거듭 비판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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