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의 날이 다가온다"..김동연-김은혜 마지막 유세 '전력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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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직을 두고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측이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31일까지 치열한 선거 유세전을 펴며 최후의 전력질주를 했다.
'파란 31 대장정'을 선언한 김동연 후보는 이날 안성과 평택, 오산, 화성, 안산, 시흥, 부천, 광명, 안양, 군포, 그리고 수원을 끝으로 3일간의 파란 31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특히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이날 국민의힘 지도부가 경기도 탈환을 위해 성남으로 모여 김 후보에게 화력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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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박 5일' 김은혜 1분 1초 아껴가며 도민 만나 지지 호소
(경기=뉴스1) 배수아 기자,송용환 기자 = 경기도지사직을 두고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국민의힘 김은혜 후보 측이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31일까지 치열한 선거 유세전을 펴며 최후의 전력질주를 했다.
'파란 31 대장정'을 선언한 김동연 후보는 이날 안성과 평택, 오산, 화성, 안산, 시흥, 부천, 광명, 안양, 군포, 그리고 수원을 끝으로 3일간의 파란 31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김 후보는 첫날 11곳, 어제 9곳, 오늘 11곳까지 31개 모든 시·군의 도민들을 만났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제가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3월31일부터 오늘 5월31일까지 62일이 지났다"면서 "혼신의 힘을 다했다. 부족한 점은 있었을지라도 경기도민께 드린 약속에는 그 어떤 거짓도 없었다"며 그간의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반성하고 쇄신하는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 혁신을 통해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결의에 제 삶과, 제 모든 진심을 담았다"면서 "일꾼 김동연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수원 나혜석거리 마지막 유세에서는 "지난 34년 동안 대한민국 국정운영에 참여했고, 나라 살림을 책임졌고, 대한민국 경제 정책을 총괄해서 운영했고, 일과 성과와 행동과 결과를 보여준 일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어 이날밤 11시30분 사당역으로 이동해 퇴근하는 도민들에게 인사를 끝으로 선거운동을 매듭짓는다.
선거를 5일 앞두고 '무박 5일 도민 속으로'를 선언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새벽 성남시의 편의점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난 후, 성남의 한 인력 사무소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아침 이른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성남에서 안철수 성남시분당갑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도민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했다.
특히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이날 국민의힘 지도부가 경기도 탈환을 위해 성남으로 모여 김 후보에게 화력을 보탰다.
권성동 원내대표,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 배현진 의원, 정미경 최고위원 등은 '약속을 지키는 윤석열 정부'를 강조하며 "김은혜 후보가 윤 정부의 기조와 발맞출 '경기지사 적임자'"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하철·광역버스 확대개편 등 '교통 공약'을 약속하며 시민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줄 것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윤 정부와 원팀을 이루고 오세훈 후보,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함께 끊어진 노선(지하철, 버스)을 다시 잇고 빨리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김 후보 역시 마지막 유세 일정은 수원이었다. 수원 영통 중심상가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후 나혜석 거리로 이동해 마지막 표심 잡기에 나선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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