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장 후보들, D-1 막판 세몰이
<리포트>
공식선거운동 첫날 0시부터 민생 행보를 시작한 민주당 송재봉 후보.
청주의 심장인 상당공원에서 첫 선거운동을 시작한 국민의힘 이범석 후보.
50대 초중반의 나이로, 누가 당선돼도 최연소 청주시장이 되는 두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송재봉/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
"현장 속에서 답을 찾아온 사람, 청주를 새롭게 바꿀 사람, 시민과 늘 소통하는 사람, 저 기호 1번 송재봉에게..."
<녹취>
이범석/국민의힘 청주시장 후보
"정년이 6년 남았지만 우리 고향 청주발전을 위해서 열과 성을 다 바칠 각오로 이번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를 했습니다."
중도층의 표심에 따라 선거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두 후보는 막판 표심잡기에 총력을 펼쳤습니다.
송재봉 후보는 청주 내덕칠거리와 상당공원 등에서 막판 뒤집기에 돌입했습니다.
이범석 후보 역시 청주 성안길 등 거리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나 승세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이범석/국민의힘 청주시장 후보
"시민이 행복한 청주를 만드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청주시민 여러분,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해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송재봉/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
"송재봉을 선택하면 청주가 바뀝니다. 시민의 삶이 바뀝니다. 청주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혁신의 선도 도시가 될 수 있습니다."
청주시청사 건립과 도심 층고 제한, 복합쇼핑몰 찬반 갈등 같은 산적한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로 청주 유권자들이 누구를 선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