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표라도 더"..마지막 총력 유세

조용광 2022. 5. 3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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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가 후보자와 선거사무원 등이 총집결한 가운데 13일 간의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피날레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여야는 마지막 순간까지 경쟁 후보들을 집중 견제하면서 투표하면 승리할 수 있다며 지지층의 적극적인 투표를 독려했습니다.

오늘 하루 있었던 후보들의 치열했던 마지막 유세 모습을 조용광, 안정은, 박언 기자가 차례로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파란색 풍선을 흔들며 청주대교 앞에 총집결한 민주당 후보들과 지지자들.

민주당은 충북을 위해 일해 왔고 또 싸울 것이라며 1번 후보들에게 충북의 미래를 맡겨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이장섭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투표해야 기호 1번이 이깁니다. 전화합시다. 카톡 보냅시다."

노영민 후보는 민주당 집권 당시 오송바이오클러스터와 방사광가속기, 기업도시 등이 유치됐지만 새정부는 출범하자마자 충북의 SOC 예산을 삭감했다며 진정 충북을 위한 정당은 민주당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노영민 /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
"우리 충청북도도 우리 충북도민들도 화나면 무섭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여러분"

수백미터 거리를 두고는 빨간색 풍선을 든 국민의힘의 피날레 유세전이 펼쳐졌습니다.

지난 수차례의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패배의 늪에 빠져 유린당했다며 이번에야 민주당 권력을 끝내야 할때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정우택 /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기호 2번으로 전부 통일해 주시겠습니까 국민의힘에게 힘을 실어 주시겠습니까 여러분"

김영환 후보는 충북을 침체에 빠뜨린 민주당이 또 다시 표를 달라고 한다며 자신이 당선되면 지난 12년간 충북도정의 부정과 부패, 부조리를 파헤쳐 도민들에게 보고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녹취>
김영환 /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
"12년동안 진행된 충북과 청주에서 진행된 부정 부패와 비리와 예산낭비에 관해서 손실보상을 청구하게 될것이다."

4명의 지방의원 후보를 낸 정의당은 거대 여야 후보들의 지하철 시대 공약과 의료비후불제 공약을 싸잡아 비판하며 서민을 위하는 정당도 돌아봐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녹취>
이인선 /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
"민생을 우선하는 그리고 지역을 살리는 그러한 지방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정의당과 함께 해 주십시오"

국민의힘은 충북지사를 포함해 청주와 증평, 괴산, 충주, 단양, 보은, 영동 등 8곳의 우세를 점쳤고 민주당은 제천과 음성, 진천, 옥천 등 4곳의 우세로, 지사 선거는 경합으로 분류했습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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