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복지부 장관 후보자, 목동아파트·상가 등 재산 40억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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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본인과 가족의 재산으로 40억원을 신고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국회에 제출한 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장·차녀, 장남 재산으로 40억4353만원을 신고했다.
김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서울 양천구 19억8900만원(지난해 기준 시가) 상당의 목동 소재 46평 아파트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금은 8억9140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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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 =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본인과 가족의 재산으로 40억원을 신고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국회에 제출한 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장·차녀, 장남 재산으로 40억4353만원을 신고했다.
김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서울 양천구 19억8900만원(지난해 기준 시가) 상당의 목동 소재 46평 아파트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목동아파트 상가동 내 상가 약 10평(3억5226만원)도 보유했다.
포천시 내촌면 소재의 임야 약 1200평(1662만원)도 보유했다. 예금은 8억9140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는 8943만원 상당의 성북구 정릉동 소재의 밭(전) 245평 가량을 소유하고 있었다. 예금은 4억3577만원을 신고했다.
장녀는 4억6000만원 상당의 동작구 상도동 소재 25평 아파트를 보유했다.
윤 대통령은 요청안에서 김 후보자에 대해 "보건·의료 분야에 오랜 기간 업무를 수행하며 쌓아온 지식과 현장 경험, 전문성이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부터의 안정적 일상회복과 보건의료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이루고자 하는 새 정부의 보건복지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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