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 2024년까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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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학입학전형을 공정·투명하게 운영하도록 유도하고 대입 평가에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학생의 입시 부담완화, 고교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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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국립안동대학교가 교육부 주관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대학입학전형을 공정·투명하게 운영하도록 유도하고 대입 평가에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학생의 입시 부담완화, 고교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선정평가를 통해 유형Ⅰ대학 77개교, 유형Ⅱ대학 14개교 등 총 91개교의 지원 대학을 선정했다.
앞서 안동대학교는 2014년 이 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3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 안동대학교는 그동안 전형 운영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수시모집에서 반영교과목을 크게 축소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수능 최저 학력 기준 폐지 등 수험생의 부담 경감을 위한 대입전형을 설계한 점과 소속 대학교수를 활용해 고교 교육과정과 교육과정의 심화 활동을 지원하고 신설과목 교사연수를 지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안동대는 이번 지원 선정으로 경북교육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대입정보제공을 위한 학부모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권순태 안동대학교 총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입전형을 운영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중심대학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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