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34년 공직 청렴·정직하게 살아와..투표하면 이긴다"

정진우 기자 2022. 5. 3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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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31일 "34년 공직하면서 깨끗하고 청렴하고 정직하게 살았다. 전관예우 다 거절했다"며 "이제껏 그래왔고 앞으로도 우리 경기 도민을 위해서 깨끗하고 정직하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하는 김동연이 경기지사가 되는 게 맞지않냐"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저녁 경기도 군포 금정역 삼거리에서 현장 연설을 하며 "경기도선거가 박빙이라고 한다. 일꾼과 말꾼 대결에서 선거가 박빙이 된다는 것이 우리 경기도민 자부심에서 과연 말이 되는 얘기냐"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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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도 부천 역곡남부역사거리를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05.31.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31일 "34년 공직하면서 깨끗하고 청렴하고 정직하게 살았다. 전관예우 다 거절했다"며 "이제껏 그래왔고 앞으로도 우리 경기 도민을 위해서 깨끗하고 정직하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하는 김동연이 경기지사가 되는 게 맞지않냐"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저녁 경기도 군포 금정역 삼거리에서 현장 연설을 하며 "경기도선거가 박빙이라고 한다. 일꾼과 말꾼 대결에서 선거가 박빙이 된다는 것이 우리 경기도민 자부심에서 과연 말이 되는 얘기냐"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경기도의 변화를 위해 우리 도민 여러분께서 매일 본 투표의 선명하고 슬기로운 판단을 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선관위에선 제 상대 후보인 김은혜 후보에게 재산 축소 신고했다는 결정을 내리면서 내일 투표 당일 경기도 전역의 투표소에 축소 신고한 것을 게시하기로 결정했다"며 "16억을 축소 신고했다고 하는데 국민의힘에선 200억 원 이상의 재산에서 그 정도 축소 신고한 게 무슨 문제라고까지 하고 해당되는 후보의 캠프에선 실무자의 착오였다고 하면서 단 두 줄 해명만을 내놨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해명 보면서 화나지 않냐. 우리 서민들이 평생을 벌어도 만져볼 수 있는 돈이냐"며 "이와 같이 재산을 축소 신고하고 그러면서 그저 단순한 실무 착오라고 얘기하고 우리 경기도민에게 단 한마디 사과하지 않는 이런 후보가 경기도지사가 돼야 되겠냐"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또 "전관 예우와 낙하산 인사로 KT 전무 자리 받고 억대 연봉 받으면서 그것도 모자라서 심지어는 KT입사 특혜 청탁 비리 저지르고 이런 사람이 경기도 지사 돼서야 되겠냐"며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정치 초년병이다. 이제까지 인생을 살면서 제 인생 이력을 보시면 누구에게도 거짓말하고 살지 않았다"며 "어떤 잘못과 비리도 저지른 적이 없고 청렴하고 정직하게 살았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린다. 도와달라. 너무도 절실하고 간절하다"며 "투표하면 이긴다. 투표해야 이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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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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