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일본 제치고 슈퍼컴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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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3년만에 슈퍼 컴퓨터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뉴욕타임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의 슈퍼 컴퓨터 '프론티어'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일본의 후가쿠를 제치고 다시 1위 자리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프론티어의 활약으로 미국이 슈퍼컴 1위 자리를 되찾긴 했지만, 일각에서는 중국에 프론티어보다 빠른 2대의 슈퍼컴이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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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미국이 3년만에 슈퍼 컴퓨터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프론티어는 1초에 100경번의 연산을 수행하는 엑사프롭스급 컴퓨터다. 성능이 1.1엑사프롭스로 후가쿠의 2배에 달한다. 뉴욕타임스는 “슈퍼컴은 과거 암호를 해독하거나 무기를 제작하는 데 쓰였지만, 이제는 백신 개발, 기후 변화 모델링 등에서도 폭넓게 활용된다”고 말했다.
프론티어의 활약으로 미국이 슈퍼컴 1위 자리를 되찾긴 했지만, 일각에서는 중국에 프론티어보다 빠른 2대의 슈퍼컴이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비공식적으로 슈퍼컴 1위는 중국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해당 슈퍼컴을 슈퍼컴 성능을 비교하는 ‘톱500’ 리스트에 등재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세계 500대 슈퍼컴 순위에 중국이 개발한 슈퍼컴은 173개로 포함돼, 미국(127개)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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