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가면' 차예련 불륜 스캔들 터졌다..나영희에 뺨 맞는 '수모'(종합)

이지현 기자 2022. 5. 3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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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가면' 차예련의 불륜 스캔들이 터졌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는 유수연(차예련 분)이 SA그룹 신상 론칭쇼 책임자로 나선 가운데 시어머니 차화영(나영희 분)의 계략으로 인해 스캔들이 터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기다렸다는듯이 유수연의 자리를 빼앗아 쇼를 지휘했다.

결국 유수연은 강동하의 도움을 받아 탈출했고, 황급히 론칭쇼 현장으로 뛰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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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황금 가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황금 가면' 차예련의 불륜 스캔들이 터졌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는 유수연(차예련 분)이 SA그룹 신상 론칭쇼 책임자로 나선 가운데 시어머니 차화영(나영희 분)의 계략으로 인해 스캔들이 터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론칭쇼에 문제가 생겼다. 홍진아(공다임 분)의 무대 의상이 다 찢어져 있었던 것. 서유라(연민지 분)의 짓이었지만 유수연은 눈치채지 못했다. 서유라는 모른척하며 유수연에게 자신이 현장을 보고 있을 테니 얼른 새로운 옷을 가져오라고 제안했다. 유수연은 아무것도 모른 채 주차장에 있는 차량으로 향했고, 차량에서 옷을 찾자마자 문이 잠기며 크게 당황했다. 이 또한 서유라의 악행이었다.

서유라는 팀원들에게 "혹시 몰라서 빼놓은 샘플이 있다"라며 위기에 대응하는 척했다. 또한 "찾는 건 미루고 일단 쇼에 집중하자"라면서 팀원들이 유수연을 못 찾도록 방해하기도. 그는 기다렸다는듯이 유수연의 자리를 빼앗아 쇼를 지휘했다.

다행히 강동하(이현진 분)가 주차장에서 살려 달라는 소리를 들었다. 유수연은 "저 여기 문 좀 열어 달라, 제발"이라며 "열 방법 좀 찾아 달라. 한시가 급해서 그렇다, 저 좀 살려 달라. 제발 부탁이다"라고 애원했다. 결국 유수연은 강동하의 도움을 받아 탈출했고, 황급히 론칭쇼 현장으로 뛰어갔다.

쇼는 책임자의 무대 인사만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서유라가 무대에 오르려던 찰나 유수연이 등장했다. 그는 정색하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유수연은 숨을 몰아쉰 뒤 무대 인사를 할 수 있었다.

유수연은 책임자로서 소감과 시어머니를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갑자기 불륜 스캔들이 터졌다. 서유라는 코웃음을 쳤고, 차화영은 기가 막힌다는듯이 연기했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며느리 유수연의 뺨을 세게 내리쳤다. 차화영에게 뺨을 맞는 수모까지 겪은 유수연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황금 가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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