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격파 멀티골' 제주 주민규, K리그1 15라운드 MVP 선정

최대훈 2022. 5. 3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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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주민규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주민규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5라운드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주민규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둔 제주는 승점 26점으로 전북(승점 25)을 제치고 리그 2위에 올랐고, K리그1 15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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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최대훈 기자 = 제주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주민규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주민규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5라운드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팀의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출전한 주민규는 후반 15분 동료 제르소가 낮게 연결한 크로스를 오른발로 차넣으며 팀의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32분에는 아크 부근에서 골대를 등지고 받은 조성준의 패스를 곧바로 오른발 터닝슛으로 연결시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에서 두 골을 추가한 주민규는 시즌 득점 9점으로 개인득점 순위에서 무고사(11골), 조규성(10골)을 바짝 추격하게 됐다.

주민규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둔 제주는 승점 26점으로 전북(승점 25)을 제치고 리그 2위에 올랐고, K리그1 15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포항스틸러스의 경기가 K리그 15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대구는 전반 42분 제카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3분 뒤 모세스의 동점골로 경기의 균형이 다시 맞춰졌다. 후반 시작 3분 만에 정재희가 골을 넣으며 포항이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후반 8분 고재현이 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결국 양 팀은 2대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베스트11에는 GK 양형모(수원), DF 델브리지(인천), 김영권(울산), 김봉수(제주), MF 이주용(인천), 바코(울산), 신진호(포항), 팔로세비치(서울) 황재원(대구), FW 주민규(제주), 송시우(인천)가 선정됐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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