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면' 나영희, 반지 뺀 연민지에 경고 "초장에 잡을 것"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2. 5. 3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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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나영희가 연민지의 기를 꺾었다.

3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극본 김민주·연출 어수선)에서는 차화영(나영희)이 서유라(연민지)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차화영은 서유라에게 며느리 유수연(차예련)으로부터 자신의 아들 홍진우(이중문)을 뺏으라는 의미로 반지를 건넸다.

하지만 이날 차화영은 자신이 건넨 반지를 뺀 서유라에게 "아직 모르는구나.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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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나영희 연민지 / 사진=KBS2 황금가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황금가면' 나영희가 연민지의 기를 꺾었다.

31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황금가면'(극본 김민주·연출 어수선)에서는 차화영(나영희)이 서유라(연민지)에게 경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차화영은 서유라에게 며느리 유수연(차예련)으로부터 자신의 아들 홍진우(이중문)을 뺏으라는 의미로 반지를 건넸다. 서유라는 이를 받아들이는 의미로 반지를 꼈다.

하지만 이날 차화영은 자신이 건넨 반지를 뺀 서유라에게 "아직 모르는구나. 선택은 내가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화영은 "예쁘다 예쁘다만 해줘선 좋을 것 없다. 여우 한 마리 데려다 호랑이 새끼라도 되면 피곤하다. 초장에 잡아야지"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그러고는 "만약에 며느리가 잘하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다. 그래도 (반지를) 끼고 싶을 땐 껴라. 대신 내 허락 없이 반지를 다시 한번 빼면 다신 네 손으로 도로 갈 일 없을 거다. 난 내 입으로 한 번 뱉은 말 도로 삼킨 적 없다"고 서유라에게 경고했다.

이에 서유라는 반지를 다시 끼며 "내 거다. 누구한테도 절대 안 뺏겨 절대"라고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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