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록, 무에타이 세계챔프 이어 브라질 챔피언 상대 [원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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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이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에서 세계적인 파이터와 잇달아 싸우게 됐다.
지난 3월 김경록은 세계복싱평의회(WBC) 무에타이 미들급 챔피언 리엄 놀런(영국)을 상대한 원챔피언십 데뷔전에서 경기 시작 1분2초 만에 무릎 공격을 맞고 TKO 당했다.
원챔피언십은 종합격투기뿐 아니라 무에타이, 킥복싱 챔피언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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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록이 아시아 최대 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에서 세계적인 파이터와 잇달아 싸우게 됐다.
원챔피언십은 6월3일 싱가포르에서 158번째 넘버링 대회를 개최한다. 김경록은 오프닝 매치, 즉 대회 첫 경기로 이드송 마르케스(브라질)와 종합격투기 라이트급 경기를 치른다.
마르케스는 브라질 ‘퀄러티 콤배트’ 웰터급 챔피언에 오르는 등 2012~2018년 종합격투기 데뷔 8연승을 달렸다. 2020년 입성한 원챔피언십에서는 2연패로 체면을 구긴 만큼 김경록을 이기겠다는 의지가 강할 수밖에 없다.
원챔피언십은 종합격투기뿐 아니라 무에타이, 킥복싱 챔피언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김경록은 무에타이로 치른 첫 경기에 이어 종합격투기로 두 번째 경기에 나서게 됐다.
2020년부터 김경록은 ‘젠틀맨 플라워’, ‘엔젤스파이팅’ 등 한국 무대에서 종합격투기 3연승을 달려 가능성을 보여줬다.
원챔피언십은 김경록을 이긴 놀런에게 “우수한 퍼포먼스”였다며 보너스 5만 달러(약 6200만 원)를 줬다. ‘무에타이 세계챔피언이 승리한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얘기다. 대회사가 김경록을 높이 평가한다고 짐작할 수 있는 상황이다.
마르케스가 브라질 종합격투기 챔피언 출신이라고는 하나 놀런과 무에타이로 싸우는 것보다 어렵진 않은 경기다. 김경록이 승리하면 원챔피언십에서 적지 않은 입지를 확보하게 된다.
원챔피언십은 올해 네덜란드·몽골에서 첫 대회를 여는 등 2011년부터 23개국에서 203차례 이벤트를 개최했다. 한국에는 IB SPORTS 및 쿠팡플레이로 방송된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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