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대표팀, 다채로운 전술 훈련 공개

오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리나라 축구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를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훈련했습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르고 뒤늦게 입국한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리버풀의 알리송 등이 합류함으로써 브라질은 완전체로 한국과 친선경기를 치르게 됐습니다.

네이마르를 필두로 브라질 선수들은 수비부터 공격까지 다채로운 전술훈련을 미디어에 공개하며 한국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소속의 기마랑이스는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은 기술이 좋고 또 손흥민 선수도 잘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기마랑이스는 뉴캐슬로 이적한 뒤 토트넘 원정 경기에서 뛰었고 당시 손흥민은 1골 1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뉴캐슬을 5대 1로 이겼습니다.

기마랑이스의 인터뷰를 직접 듣겠습니다.

[기마랑이스 / 브라질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 손흥민 선수를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 그 선수를 최대한 마크해서 이번 친선경기에서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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