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청렴한 경제전문..일꾼 도지사 될 것"
[뉴스데스크] ◀ 앵커 ▶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곳이 바로 경기도입니다.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면서 김동연, 김은혜 두 후보 모두 이른바 '네거티브'도 마다않는 난타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마지막 유세 장소도 나란히 경기도청이 있는 수원으로 택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들 연결해서 분위기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김동연 후보 유세 현장부터 가보죠.
김재경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지금 제가 서있는 수원 나혜석 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 유세가 조금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김동연 후보, 2박3일간 경기지역 31개 시군을 모두 찾는 유세전을 펼쳐왔는데요.
'말꾼 보다 일꾼'을 뽑아달라, 특권층이 아닌 서민을 뽑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30년 넘게 공직자로 일하며 경제부총리까지 오른 경륜과 능력을 내세운 건데요.
오늘 유세 직접 들어보시죠.
[김동연/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지난 34년 동안 대한민국 국정운영에 참여했고, 나라 살림을 책임졌고, 대한민국 경제 정책을 총괄해서 운영했고, 일과 성과와 행동과 결과를 보여준 일꾼이 돼야 되지 않겠습니까?"
김 후보는 앞서 오늘 낮에는 맞상대인 김은혜 후보의 16억원대 재산 축소 신고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며 공세를 폈는데요.
'김은혜 후보가 분당 아파트 한채 가격을 착오로 빠트렸다는데, 자기재산도 관리 못하면서 33조원에 달하는 경기도 예산은 어떻게 관리하겠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또 저렇게 흠집 많고 말 바꾸는 후보와 자신이 박빙이라고 하니 참담하고 자괴감이 든다고 꼬집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도 비판에 가세했는데요.
"김은혜 후보는 부정채용청탁의혹에, 청담동 실거주 의혹 등 거짓말의 여왕이 부럽지 않다"고 몰아세웠습니다.
지금까지 수원 김동연 후보 유세현장에서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영상취재 : 박주영 / 영상편집 : 최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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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박주영 / 영상편집 : 최승호
김재경 기자 (samana8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74293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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