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5월 물가상승률 8.1%로 역대 최고치 기록

김정률 기자 2022. 5. 3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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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에서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회원국인 유로존의 5월 물가상승률이 8.1%를 기록,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은 지난 4월 7.4%에서 5월 8.1%로 상승했다.

로이터는 지난해 유럽 전역의 물가가 급격하게 상승했다며 처음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공급망 문제였으며 이후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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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보렐 유럽연합(EU) 외교안보정책 고위 대표. © AFP=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유럽연합(EU)에서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회원국인 유로존의 5월 물가상승률이 8.1%를 기록,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로이터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은 지난 4월 7.4%에서 5월 8.1%로 상승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7.8%를 웃도는 수치다.

로이터는 올해 7월부터 점진적인 금리 인상으로 물가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는 유럽중앙은행 견해가 도전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로이터는 지난해 유럽 전역의 물가가 급격하게 상승했다며 처음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공급망 문제였으며 이후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는 빠른 물가 상승의 시대가 10년 동안 지속된 초저인플레이션을 휩쓸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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