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 게이밍 '낙지' 김상협, "남은 일정 위해 '소통' 보완 필요해" [VCT 톡톡]

임재형 2022. 5. 3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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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 게이밍이 중요한 일정인 WGS전에서 역스윕을 기록하면서 2승 대열에 합류했다.

마루 게이밍의 '낙지' 김상협은 "남은 일정을 위해 '소통' 능력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마루 게이밍은 31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발로란트 챌린저스)' 스테이지2 WGS와 경기서 2-1(2-13, 13-9, 13-6)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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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상암, 임재형 기자] 마루 게이밍이 중요한 일정인 WGS전에서 역스윕을 기록하면서 2승 대열에 합류했다. 결국 승리를 거뒀지만 마루 게이밍은 1세트 완패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마루 게이밍의 ‘낙지’ 김상협은 “남은 일정을 위해 ‘소통’ 능력을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마루 게이밍은 31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발로란트 챌린저스)’ 스테이지2 WGS와 경기서 2-1(2-13, 13-9, 13-6)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마루 게이밍은 2승(2패)째를 기록하면서 플레이오프를 위한 경쟁력을 갖추기 시작했다.

경기 후 OSEN의 인터뷰에 응한 ‘낙지’ 김상협은 이번 승리에 대해 “남은 경기 연승을 위한 디딤돌이 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만큼 중요했던 WGS전을 맞아 김상협은 “공격, 수비 모두 승리를 위해 분석을 꼼꼼히 했다. WGS의 템포를 깨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꼼꼼한 준비에도 1세트에서 마루 게이밍은 완벽하게 패배했다. 패배 원인으로 김상협은 갑자기 떨어진 ‘팀워크’를 꼽았다. 김상협은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해 갑자기 팀워크가 맞지 않았다”며 “남은 경기를 위해 이같은 능력을 보완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오는 6월 5일 경기에서 마루 게이밍은 ‘디펜딩 챔프’ 디알엑스를 상대한다. 디알엑스는 현재 모든 경기를 2-0 승리로 장식하면서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에 마루 게이밍도 힘든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협은 디알엑스전 선전을 위해선 “준비한다고 되지 않는다. 그날 컨디션도 따라주고, 운도 좋아야 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상협은 “최선을 다해 실수하지 않고 열심히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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