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로펌 고문료로 2년간 1억 6천만 원..재산 40억 4천만 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법무법인에서 고문으로 일하며 약 2년간 1억 6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31일) 국회에 제출한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20년 7월부터 이달 26일까지 법무법인 클라스에서 고문료로 총 1억 6,080만 원을 받았다고 신고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법무법인에서 고문으로 일하며 약 2년간 1억 6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31일) 국회에 제출한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20년 7월부터 이달 26일까지 법무법인 클라스에서 고문료로 총 1억 6,080만 원을 받았다고 신고했습니다.
식약처장, 국회 복지위원 등을 지낸 김 후보자는 국회의원 임기를 마친 후 두 달 만에 해당 법무법인 고문으로 취업했는데, 바이오, 제약, 헬스케어를 전문으로 내세운 법무법인이어서 '이해충돌'이란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 후보자 본인과 배우자, 세 자녀 명의로 보유한 재산은 총 40억 4천여만 원이라고 신고했습니다.
부동산은 김 후보자 본인 명의로 서울 양천구 목동에 19억 8천여만 원 상당의 아파트, 같은 지역에 3억 5천여 만원 상당의 상가, 경기도 포천시에 천 6백여만 원 상당의 토지를 신고했고, 배우자 명의로 서울 성북구에 8천9백 만원 상당의 토지를 신고했습니다.
장녀는 서울 동작구에 4억 6천만 원 상당의 아파트와 서울 동대문구에 2천만 원 상당의 오피스텔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김 후보자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각각 8억 9천여만 원, 4억 3천여만 원의 예금을 신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호윤 기자 (liv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온라인으로 수영 시험을?!”…중국 한 대학 공지에 벌어진 일
- 미국·타이완 ‘밀착’에 ‘불편’한 중국
- 태양광 기업 투자한다더니…3천억 대 ‘폰지 사기’
- [친절한 경제] 대기업 반이 도입한 임금피크제…소송 얼마나 가능할까?
- [크리스탈마인드] ‘손실보상금 받으세요’…추경 미끼 보이스피싱 주의보
- [용감한인터뷰] 북한 7차 핵실험 임박?…군 “관련 시설 감시 중”
- [특파원 리포트] ‘노예란 바로 이런 것’ 여든여덟 日 할머니의 눈물
- 확진자 대면진료 활성화·화장시설 재정비
- [도로공사 면허수당]⑤ 공공기관 면허수당 손 보나?…추가 제보 잇따라
- ‘검은 피카소’ 바스키아 작품이 위작?…논란에 FBI 수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