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고맙습니다' 주제로.. 6월 '호국보훈의 달' 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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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이들을 기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5월 31일 밝혔다.
이날 보훈처에 따르면 올해 호국보훈의 달 사업은 '#고맙습니다'를 주제로 국민과 함께 나라를 지킨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기억과 기념', 유공자에 대한 공동체 모두의 '예우와 감사', 국민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보훈문화행사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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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훈처에 따르면 올해 호국보훈의 달 사업은 '#고맙습니다'를 주제로 국민과 함께 나라를 지킨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기억과 기념', 유공자에 대한 공동체 모두의 '예우와 감사', 국민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보훈문화행사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은 6월 6일 오전 9시55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수된다. 중앙행사 외에도 국립대전현충원을 비롯한 전국 170여곳에서 동시에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6·10만세운동 기념식, 한국전쟁(6·25전쟁) 관련 행사 등 정부주관 행사가 거행된다.
6·25전쟁 행사는 올해로 제72주년을 맞아 내달 25일 오전 10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 140여개 지역에서도 같은 날 관련 일정이 예정돼 있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국무위원 등이 참여하는 보훈가족 위문 등 유공자에게 예우와 감사를 전하는 다양한 행사도 추진된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모든 국민들이 호국영웅을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1류 보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를 구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보훈처는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 달기 운동과 한강방어선 전투에서 희생된 호국영웅들을 기리는 '625-625거리 공연' 등 다양한 참여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보훈의 의미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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