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곳곳 건조주의보 발효 중..산불조심!

KBS 지역국 2022. 5. 3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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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앵커]

오늘 오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는데요.

자세한 내일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이틀째 건조주의보가 발령 중인 밀양에서 오늘 산불이 발생해 바람을 타고 확산됐습니다.

내일도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점점 메말라가겠고요.

초속 3m 정도의 바람이 불며 오늘보다는 많이 잦아들겠습니다.

다만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서 건조함을 더 하겠습니다.

건조주의보는 오늘 오전을 기해 창원과 양산, 김해 등 경남 곳곳으로 확대됐습니다.

산불 피해가 큰 만큼 작은 불씨도 잘 관리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16도 내외 보이겠고,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1에서 2도가량 낮겠습니다.

서부지역은 아침에 거창과 함양이 12도 보이며 다소 쌀쌀하겠고, 낮에는 28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겠습니다.

지방 선거일인 내일은 투표하러 가실 때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다만 낮 시간대 자외선 지수가 높아서 나가실 때 볕을 가릴 수 있는 모자나 양산을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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