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비에 날린 홈런..최지만의 불운한 하루

스포츠문화부1 2022. 5. 3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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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탬파베이 최지만이 텍사스전에서 홈런성 타구를 치고도 호수비에 막혀 아웃당하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패키 너턴의 약 150㎞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내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습니다.

김하성의 샌디에이고는 7회 폴 골드슈미트의 투런 홈런을 앞세운 세인트루이스에 3-6으로 역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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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전에서 3타수 1안타를 친 탬파베이 최지만 [AFP=연합뉴스]

[앵커]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최지만이 텍사스전에서 홈런성 타구를 치고도 호수비에 막혀 아웃당하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1회 1사 1·2루 타석에 들어선 탬파베이 최지만.

텍사스 선발 글렌오토의 체인지업을 받아칩니다.

담장으로 거침없이 날아가던 타구를 중견수 엘리 화이트가 날듯이 뛰어올라 잡아냅니다.

호수비에 홈런을 도둑맞은 최지만은 헛웃음을 짓고 맙니다.

이 장면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올해의 홈런 도둑'으로 소개되는 등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지만의 타구를 잡아내는 텍사스 엘리 화이트 [AP=연합뉴스]

불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3회, 펜스 상단을 때리는 장타를 치고도 텍사스의 깔끔한 송구로 2루에서 아웃됩니다.

정식 기록은 '좌익수 쪽 안타 후 추가 진루 실패'.

3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2할6푼에서 2할6푼3리로 소폭 올리는 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팀도 5-9로 패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전에 나선 샌디에이고 김하성 [AP=연합뉴스]

0-0으로 맞선 2회 투아웃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선 김하성.

세인트루이스 선발 패키 너턴의 약 150㎞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내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습니다.

이후 두 타석 연속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했습니다.

김하성의 샌디에이고는 7회 폴 골드슈미트의 투런 홈런을 앞세운 세인트루이스에 3-6으로 역전패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onepunch@yna.co.kr

#탬파베이_레이스 #최지만 #샌디에이고_파드리스 #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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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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