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도 공항 이전 긍정적"..역공 나선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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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2년 5월 31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서용주 대변인님, 이 이야기하고 싶으셔서 오래 기다리셨어요. 아까 말씀하셨던 부분 작년 두 번이나 오세훈 시장이 긍정적인 입장평을 했다. 근데 오 시장 이야기는 아니 시의회에서 시의원이 여러 질의를 하는데 딱 잘라서 다 일거의 가치도 없다. 이렇게 이야기할 부분은 아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거든요?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그래서 이제 정치인들 욕먹는 이유가 저런 것 때문에 그런 겁니다. 오세훈 시장처럼 조금 이런 거는 조금 그렇지만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본인한테 유리할 때는 유리한 대로 해석하고 또 불리하면 불리하지 않게 또 다르게 해석하고 오세훈 시장이 언제부터 시의회 의원들이 이렇게 제안을 하면 네네 했습니까. 본인이 반대하는 부분들은 얼마나 시장으로서 단호하게 맞섰는데요. 이 그래서 이 중요한 부분들은 김포공항 이전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이야기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은 변명이고요. 김포공항 이전 부분들이 그렇게 첨예하게 본인도 이제 강서, 서울시장으로서 강서 지역은 본인 유권자들이고 서울시민이지 않습니까? 김포공항 이전은 시민들께서 서부지역 말하자면 시민들이 요구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걸 반대했다가는 당연히 시장으로서 여러 가지 민원을 받을 것 아니에요.
그래서 그거를 받아준 것이죠. 중요한 거는 김포공항 이전 부분들이 있었다는 거를 알고 있었고 본인 스스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이야기한 것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준석 대표가 그렇죠. 이준석 대표가 갈라치기 잘 하시잖아요. 딱 이 김포공항 듣자마자 아 이거 선거에 활용하면 되겠다고 하고 그걸 듣자마자 제주도로 갔어요. 그러고 나서 제주도에서부터 제주도가 김포공항 이전되면 망한다는 식으로 계속 선동을 하는 겁니다. 지금 제주도 몇 번이나 갑니까. 결국에는 김포공항 이전 자체가 정책적으로 검토가 되어서 이게 과연 갈지 말지에 대해서 검토를 하면 되는 그런 민원사항이에요. 이게 무조건 되는 게 아니라, 그냥 이거는 장기적으로 검토하면 될 문제는 선거에 활용하기 위해서 이렇게 본인 자기부정까지 해가면서 가는 것들은 오세훈 시장도 조금 딱하고 그다음에 조금 지방선거에서 조금 소모적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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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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