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지방선거 투표소 사전점검.."방역관리·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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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31일 오후 4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가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선거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조수창 세종시 자치분권국장에게서 투표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기표소 현장에서 방역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철저한 방역관리가 중요하다"며 "일반유권자와 격리자가 다른 시간대에 투표하게 되니 현장에서 필요한 안내를 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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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한덕수 국무총리는 31일 오후 4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소가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선거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임상규 행안부 자치분권정책관, 류임철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동행했다.
한 총리는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조수창 세종시 자치분권국장에게서 투표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기표소 현장에서 방역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철저한 방역관리가 중요하다”며 “일반유권자와 격리자가 다른 시간대에 투표하게 되니 현장에서 필요한 안내를 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직자는 정치적 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정전, 통신 장애, 테러 등에 대비해서도 선거사무원이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적응 훈련을 하는 등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앞서 오후 2시30분에는 대전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정부의 고용서비스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고용복지 플러스센터에서 업무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며 서비스 체계를 점검했다. 이곳에는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이 동행했다.
한 총리는 직원들에게 “일자리를 통해 국민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며 “고용센터 직원이 힘을 합쳐 국민이 조금이라도 좋은 경로를 밟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기업이지만 비어있는 일자리와 구직자를 연결하는 고용서비스 역시 중요하다”며 “일자리 정보나 직업 기술 부족으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국민이 많은 만큼 고용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 102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는 취업 지원, 실업급여, 기업 지원, 직업능력 개발 등 종합적인 고용서비스 업무를 한다.
지난 2014년부터 고용과 복지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고자 기존의 고용센터가 고용복지 플러스센터로 전환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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