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민주당 경남도당, 지지 호소 성명·호소문 발표

홍정명 2022. 5. 3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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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을 하루 앞둔 31일 오전 정의당에 이어 오후에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도 대도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또 "국민의힘이 답이고, 경남경제 살릴 후보, 기호 2번이 정답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도민 여러분의 투표 참여야 말로 대한민국과 경남 성공의 지름길일 것"이라며 "내일은 윤석열 정부를 도와 경남경제를 살릴 소중한 한 표를 2번에게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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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을 하루 앞둔 31일 오전 정의당에 이어 오후에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도 대도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희망 경남선대위는 ‘투표 참여가 대한민국과 경남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제목의 성명에서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어려웠던 대한민국의 경제에 희망이 보이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전임 정권 하에 국내 투자에 소극적이었던 주요 기업들이 향후 5년간 1000조 원을 투자하고, 30만 명 이상 신규 채용하겠다고 한다. 꺼져가던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이 다시 가동되려고 한다"고 전망했다.

특히 "원전, 조선 등 국내 기간산업이 몰려있다 보니 경제 침체에 직격탄을 맞은 경남의 경우, 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정책이 절실하다"면서 "경남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오만한 절대 다수 야당의 견제를 뚫고 윤석열표 경제정책이 적극적으로 실시되어야 하고, 경남도민의 협조가 정말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힘이 답이고, 경남경제 살릴 후보, 기호 2번이 정답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도민 여러분의 투표 참여야 말로 대한민국과 경남 성공의 지름길일 것"이라며 "내일은 윤석열 정부를 도와 경남경제를 살릴 소중한 한 표를 2번에게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경남도당위원장은 호소문에서 "경남의 지방선거가 참 어렵습니다만 몇 곳은 말 그대로 초박빙, 몇 백 표 차이로 결과를 예측하기조차 어려운 곳도 있다"면서 "도민 여러분의 투표 참여와 지지 여부에 민주당 소속 시장, 군수와 시·도의원 후보의 당락과 운명이 달렸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대선 패배 이후 민주당에 대한 도민들의 여론이 좋지 않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김해, 양산 등 낙동강 전선과 창원, 거제, 통영, 고성, 남해 등 남부권이 무너진다면 피땀으로 지켜온 경남의 민주주의는 크게 후퇴하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정치가, 당의 색깔이 마음에 안 든다고 투표를 포기하면 결과적으로 윤석열 정부의 검찰 폭주를 용인하는 셈이며, 경남에서 국민의힘의 일당독점을 아무런 견제 없이 허용하게 된다"면서 "경남의 자부심,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님 자치분권 정신과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지속가능한 경남 발전을 위해 경남도민께서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 결과에 경남, 대한민국의 개혁과 민생의 운명이 걸려있다. 민주당을 견제와 균형의 도구로 사용해 달라"며 "반드시 투표해 경남 발전과 낙동강 전선을 지켜주시고, 마지막까지 주변 지인들의 투표 참여도 독려해 달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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