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더비' 사인회, 그라운드 캐치볼 참가자 1일부터 접수..BNK가 쏜다

NC와 롯데의 ‘낙동강더비’ 엠블럼. 제공 | NC 다이노스

[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NC가 오는 3일부터 사흘간 창원 NC파크에서 치를 롯데와 ‘낙동강 더비’를 경남은행과 함께한다.

NC 창단 직후 성사된 ‘낙동강 더비’는 올해부터 BNK 경남은행이 후원사로 참여해 티켓과 식음료 할인, 그라운드 캐치볼, 사인회, 기념상품 출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3일 경기는 티켓을 예매한 선착순 5200명에게 5200원 할인 혜택을 준다. BNK 경남은행의 창립 52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이다. 유니폼 넘버 52번을 단 ‘캡틴’ 노진혁이 명예 지점장으로 임명돼 최홍영 은행장과 시구, 시타를 한다. 입장 관중 선착순 3000명에게는 기념 텀블러를 제공하고, 구장 내 식음료 매장에서 경남BC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0% 청구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4일에는 양팀 대표선수 사인회를 개최하고 팬 50명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5일은 양팀 어린이 회원 40명을 초청해 그라운드에서 캐치볼하는 추억을 선물한다. 사인회와 캐치볼 이벤트는 1일부터 NC 다이노스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낙동강 더비를 기념해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한다. NC는 벚꽃 유니폼을, 8월에 열릴 낙동강 더비에서는 롯데가 동백 유니폼을 입는 등 연고지를 상징하는 유니폼 매치를 치른다. 엠블럼도 제작했다. 엠블럼 왼쪽에는 창원 시화인 벚꽃, 오른쪽에는 부산 시화인 동백꽃을 수놓아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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