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말소' 이재현, 허삼영 감독 "부상 때문에 말소, 치료가 우선" [고척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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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은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신인 이재현의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2022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 유망주인 이재현은 곧바로 1군에 데뷔해 44경기 타율 2할3푼2리(138타수 32안타) 3홈런 10타점 OPS .555를 기록했다.
허삼영 감독은 "이재현이 오른쪽 대퇴부가 좋지 않다. 일단 치료가 먼저라서 1군에서 제외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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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길준영 기자] “이재현이 오른쪽 대퇴부가 좋지 않다. 일단 치료가 먼저라서 1군에서 제외했다”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은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신인 이재현의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삼성은 지난 30일 이재현과 박세웅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2022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 유망주인 이재현은 곧바로 1군에 데뷔해 44경기 타율 2할3푼2리(138타수 32안타) 3홈런 10타점 OPS .555를 기록했다.
허삼영 감독은 “이재현이 오른쪽 대퇴부가 좋지 않다. 일단 치료가 먼저라서 1군에서 제외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재현은 이날 초음파 검사 결과 내전근에 미세한 손상을 입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대구로 이동해 오는 6월 1일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불펜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우규민도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우규민은 올 시즌 20경기(15이닝) 1패 6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허삼영 감독은 “우규민도 팔꿈치가 조금 좋지 않다. 피로누적이 된 상태”라며 안타까워했다.
김상수는 부상에서 돌아와 3루수로 경기에 나섰다. “3루쪽으로 공이 하나도 안가서 수비를 평가할 수가 없다”라며 웃은 허삼영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 준비를 잘했다. 앞으로 1루수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원석이나 오재일이 주기적으로 지명타자로 나서게 되면 김상수가 그 빈자리를 메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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