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독도 해양조사 일본 항의에 "수용할 수 없어" 거듭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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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선박의 독도 주변 해양 조사를 일본이 이틀 연속 항의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내놨습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31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유엔해양법 협약 등 국제법 그리고 관련 국내법령에 따라 이루어진 정당한 활동에 대해서는 일본 측의 문제 제기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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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선박의 독도 주변 해양 조사를 일본이 이틀 연속 항의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내놨습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31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유엔해양법 협약 등 국제법 그리고 관련 국내법령에 따라 이루어진 정당한 활동에 대해서는 일본 측의 문제 제기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어제(30일)도 일본의 문제 제기에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최근 한국 국립해양조사원 소속 조사원이 독도 북방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와이어를 끌면서 항해했다며, 조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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