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 사전점검 나선 韓총리.."공정한 선거지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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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투표소를 찾아 "선거가 마무리될 때까지 한치의 빈틈도 허용되지 않는 공정한 선거관리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투표소 현장을 둘러보고 선거인 간 1m 이상 거리두기 안내표지, 손소독제 등 비치 현황, 환기·소독 지침 등 투표소 내 방역조치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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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권리, 적극 행사해 달라"..투표 독려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투표소를 찾아 “선거가 마무리될 때까지 한치의 빈틈도 허용되지 않는 공정한 선거관리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한창섭 행안부차관, 임상규 행안부 자치분권정책관 등과 함께 세종시 새롬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투표소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최종점검했다.
한 총리는 투표소 현장을 둘러보고 선거인 간 1m 이상 거리두기 안내표지, 손소독제 등 비치 현황, 환기·소독 지침 등 투표소 내 방역조치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확진자 등 격리자 담당 사무원이 준수해야 할 개인보호구 착용 지침 등을 확인하는 등 꼼꼼히 확인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철저한 방역관리가 중요하다”며 “특히 일반유권자와 확진자 등 격리자가 다른 시간대에 투표하게 되므로 현장에서 필요한 안내를 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견고히 유지, 혹시 발생할지 모를 정전 등 비상상황에 대해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도 당부했다. 또 공직자들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 불필요한 오해를 만들지 말 것도 지시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내일 선거가 마무리될 때까지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 우리 지역의 유능한 일꾼을 선출하기 위한 소중한 권리를 적극 행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용석 (chojur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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