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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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충청 지역 중소·벤처기업 제품을 선보이는 박람회가 열린다.
대전시는 6월2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에스이시시(SECC)전시장에서 '2022년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2022 베트남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충청권 3개 시·도가 공동홍보관을 꾸려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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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충청 지역 중소·벤처기업 제품을 선보이는 박람회가 열린다.
대전시는 6월2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에스이시시(SECC)전시장에서 ‘2022년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전시·충남도·충북도가 돌아가며 주관하는 이 박람회는 2002년 시작돼 올해 21회째로, 이번에는 충남도가 주관한다.
올해 박람회는 ‘2022 베트남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충청권 3개 시·도가 공동홍보관을 꾸려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코엑스와 한국무역협회, 베트남유통협회, 베트남국가무역박람회광고(VINEXAD)가 주최하는 ‘2022 베트남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은 한국·베트남 등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회다. 식품·화장품과 생활용품 분야 등 충청권의 48개 중소·벤처기업(각 시·도별 16개 기업)도 이 전시회에 참가해 기업별 부스를 설치하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묵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올해 한국과 수교 30주년이 되는 베트남은 최적의 경제 동반자”라며 “대전시는 전시회 기간 해외 구매자와 1대 1 수출상담과 비즈니스 교류 행사를 열어 전시회 참여 기업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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