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6·1지방선거 D-1..선관위, 투·개표 준비 만전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2. 5. 31.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1지방선거 투표가 1일 충북지역 50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와 각 지역별 선관위는 도내 투·개표소에 대한 점검을 마친데 이어 코로나19 확진자의 투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선거 역시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위한 별도의 투표 시간이 주어진다.

선관위는 각 투표소에 10명 안팎의 선거사무원을 배치해 투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내 508곳 투표소 운영..유권자 136만 8779명
코로나19 확진자 투표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투표율 60% 돌파할까..1회 지선 이후 50%대 유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과 개표사무원들이 투표지분류기 교육 및 점검을 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6·1지방선거 투표가 1일 충북지역 50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와 각 지역별 선관위는 도내 투·개표소에 대한 점검을 마친데 이어 코로나19 확진자의 투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진행된다.

충북 유권자는 모두 136만 8779명으로, 지난 7회 지방선거(131만 8186명) 때보다 3.83% 증가했다.

이번 선거 역시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위한 별도의 투표 시간이 주어진다.

확진자들은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가 끝난 뒤 오후 6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별도의 임시 투표소는 운영하지 않고, 시간만 분리해 일반 유권자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확진자는 신분증 외에도 확진을 증명할 수 있는 투표 안내 문자나 PCR·신속항원 양성통보 문자 등을 반드시 지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도내 투표율이 21.29%로 집계됐다.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지난 3월 대선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지만, 1995년 첫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단 한 번도 넘지 못했던 60%를 돌파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선관위는 각 투표소에 10명 안팎의 선거사무원을 배치해 투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투표가 마무리된 뒤 개표작업에 들어가면 이르면 자정쯤 당선인들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