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6·1지방선거 D-1..선관위, 투·개표 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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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투표가 1일 충북지역 50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와 각 지역별 선관위는 도내 투·개표소에 대한 점검을 마친데 이어 코로나19 확진자의 투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선거 역시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위한 별도의 투표 시간이 주어진다.
선관위는 각 투표소에 10명 안팎의 선거사무원을 배치해 투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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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투표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투표율 60% 돌파할까..1회 지선 이후 50%대 유지
6·1지방선거 투표가 1일 충북지역 50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충북선거관리위원회와 각 지역별 선관위는 도내 투·개표소에 대한 점검을 마친데 이어 코로나19 확진자의 투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진행된다.
충북 유권자는 모두 136만 8779명으로, 지난 7회 지방선거(131만 8186명) 때보다 3.83% 증가했다.
이번 선거 역시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위한 별도의 투표 시간이 주어진다.
확진자들은 일반 유권자들의 투표가 끝난 뒤 오후 6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별도의 임시 투표소는 운영하지 않고, 시간만 분리해 일반 유권자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확진자는 신분증 외에도 확진을 증명할 수 있는 투표 안내 문자나 PCR·신속항원 양성통보 문자 등을 반드시 지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에서는 도내 투표율이 21.29%로 집계됐다.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지난 3월 대선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지만, 1995년 첫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단 한 번도 넘지 못했던 60%를 돌파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선관위는 각 투표소에 10명 안팎의 선거사무원을 배치해 투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투표가 마무리된 뒤 개표작업에 들어가면 이르면 자정쯤 당선인들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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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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