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정선 유세 지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31일 정선읍 정선신협 앞에서 이철규 국회의원, 홍천식 정선군수 후보, 도의원, 군의원 후보 등과 함께 유세를 펼쳤다.

6·1지방선거 투표를 하루 앞둔 31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정선을 방문, 집권여당의 수레바퀴론을 제시하며 여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권 대표는 이날 정선읍 정선신협 앞에서 이철규 국회의원, 홍천식 정선군수 후보, 도의원, 군의원 후보 등과 함께 가진 유세에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가 지났는데, 이번 지선에서 성적이 나빠 대통령 되자마자 힘이 빠지면 국민이 손해보고 대한민국이 손해 본다”며 후보들에게 표를 달라고 호소했다.

권 대표는 “윤석열 정권은 강원도 정권”이라며 “윤 대통령의 DNA 절반이 엄마와 할아버지의 고향 강릉이고, 강원도 국회의원의 절반이 윤석열 대통령을 만드는데 앞장섰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권 대표는 이날 유세현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며 강원도 출신 국회의원과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를 설명했다. 권 대표는 지난 5월 10일 윤대통령 취임식후 윤대통령이 선거에서 앞장섰던 사람들을 초대해 대통령 아파트에서 한잔했는데 그 당시 저와 이철규 의원, 장제원 의원 등과 함께 초청받았다며 대통령과의 깊은 신뢰도를 강조했다.

권 대표는 “정선발전을 위해서는 국민의힘 도지사, 군수 ,도의원, 군의원이 되서 수레바퀴처럼 가야 한다”며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 있는 만큼 홍천식 후보를 군수로 만들어주면 사업과 예산을 지원해 주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