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카펜터 퇴출.."대체 선수와 협상 중"

서대원 기자 2022. 5. 3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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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를 방출했습니다.

한화 구단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카펜터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며 "구단은 현재 대체 선수와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며 조속히 영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카펜터는 KT에서 뛰던 외야수 헨리 라모스와 우완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 LG에서 뛴 내야수 리오 루이즈에 이어 올 시즌 네 번째로 퇴출당한 KBO리그 외국인 선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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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라이언 카펜터를 방출했습니다.

한화 구단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카펜터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며 "구단은 현재 대체 선수와 이적 협상을 진행 중이며 조속히 영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프로야구에서 뛰던 카펜터는 지난해 한화에 입단해 31경기에서 5승 12패-평균자책점 3.97의 성적을 거둔 뒤 재계약했고, 올 시즌 4경기에서 1패-평균자책점 2.50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카펜터는 개막 3경기 만에 왼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지난 25일 두산전을 통해 복귀했지만 3이닝만 던지고 다시 말소됐습니다.

한화는 카펜터가 재기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투수 교체를 서둘렀습니다.

한화 마운드에서는 현재 또 다른 외국인 투수 닉 킹험도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입니다.

카펜터는 KT에서 뛰던 외야수 헨리 라모스와 우완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 LG에서 뛴 내야수 리오 루이즈에 이어 올 시즌 네 번째로 퇴출당한 KBO리그 외국인 선수가 됐습니다.

라모스와 쿠에바스는 부상으로, 루이즈는 성적 부진으로 각각 짐을 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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