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패스-곶자왈공유화재단, 생명의 숲 곶자왈 보전 위한 업무협약

허남이 기자 2022. 5. 3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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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패스(대표 윤형준, ㈜캐플릭스)가 곶자왈공유화재단과 제주의 곶자왈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제주패스 앱 내의 ESG 기부 플랫폼 'MAKE JEJU BETTER(더 나은 제주를 위해)'에 곶자왈공유화재단에서 진행하는 '곶자왈 토지매입 운동'에 대해 소개하고 기금 마련에 대한 기부 캠페인을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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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패스(대표 윤형준, ㈜캐플릭스)가 곶자왈공유화재단과 제주의 곶자왈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제주패스(대표 윤형준, ㈜캐플릭스)(좌측)와 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이 캐플릭스 제주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제주패스

협약의 주요내용은 제주패스 앱 내의 ESG 기부 플랫폼 'MAKE JEJU BETTER(더 나은 제주를 위해)'에 곶자왈공유화재단에서 진행하는 '곶자왈 토지매입 운동'에 대해 소개하고 기금 마련에 대한 기부 캠페인을 운영하는 것이다.

제주의 곶자왈은 연간 16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청정 지하수가 저장되어 있어 '생명의 숲, 제주의 허파' 라고도 불린다. 전세계를 통틀어 제주도에서만 보이는 형태의 숲을 형성하고 있고 제주 고사리삼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미 난개발로 1/3이 사라졌으며, 남은 지역을 보전하기 위해 사유지에 해당하는 곶자왈 토지를 매입하여 공유화시키는 것이 '곶자왈 토지매입 운동'의 목적이다.

윤형준 제주패스 대표는 "제주에서 태어난 사람으로서 곶자왈의 보전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행자들이 곶자왈의 보전 활동에 참여하며 제주를 아끼는 여행을 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패스는 제주를 아끼는 좋은 여행자가 되겠다는 서약을 받는 '그린 앰버서더' 멤버십 제도를 운영 중이며, 그린 앰버서더에게 일반회원보다 높은 포인트 적립과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 중이다. 적립 포인트 중 1%는 기부 전용 포인트로 제공된다.

기부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1일부터 제주패스 홈페이지나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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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이 기자 nyhe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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