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행스님, 유흥식 추기경 서임 축하.."인류평화 성취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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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의 추기경 서임을 축하했다.
원행스님은 31일 축전을 통해 "한국 천주교 역사에 있어 또 하나의 축복인 유흥식 대주교님의 추기경 서임을 한국의 모든 불자와 함께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원행스님은 "다시 한번 유흥식 대주교님의 추기경 서임을 축하드린다"며 "추기경님의 앞날에 큰 복덕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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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의 추기경 서임을 축하했다.
원행스님은 31일 축전을 통해 "한국 천주교 역사에 있어 또 하나의 축복인 유흥식 대주교님의 추기경 서임을 한국의 모든 불자와 함께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미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서 전 세계의 성직자와 신도들의 신망을 받아오신 만큼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교회의 사회적 역할을 통해 종교간 화합과 인류 평화를 성취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원행스님은 "다시 한번 유흥식 대주교님의 추기경 서임을 축하드린다"며 "추기경님의 앞날에 큰 복덕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바티칸 사도궁에서 주일 삼종기도를 집례한 뒤 유 대주교를 포함한 신임 추기경 21명을 발표했다. 김수환 스테파노·정진석 니콜라오·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에 이은 네 번째 한국인 추기경 탄생이다. 지난해 6월 교황청의 성직자성 장관에 한국인 최초로 발탁된 그는 11개월 만에 추기경에 오르는 영예를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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