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전북 부지사, 펫푸드기업 로얄캐닌 김제공장 현장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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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31일 김제 지평선산단에 위치한 글로벌 펫푸드 기업인 로얄캐닌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신원식 정무부지사는 "로얄캐닌의 맞춤 솔루션과 김제공장의 높은 기술력으로 펫푸드 글로벌 확산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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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제공장 증설 추진현황 점검·현장 목소리 청취
공사현장 근로자 안전 최우선, 사고예방도 당부
[김제=뉴시스] 김민수 기자 =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31일 김제 지평선산단에 위치한 글로벌 펫푸드 기업인 로얄캐닌을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김제공장 증설 투자협약의 일환으로 추진상황 설명회가 마련됐으며, 쿠샨 페르난도(Kushan Fernando) 로얄캐닌 김제공장 총괄책임자로부터 주요 추진현황을 듣고 생산 공정 및 공사 현장을 돌아봤다.
신 부지사는 이날 펫푸드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로자 안전을 위해 건물 준공 시까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로얄캐닌은 세계적인 식품기업인 마즈(Mars)그룹 소속으로 1968년 프랑스에 설립된 글로벌 펫푸드업계의 리더로, 반려견과 반려묘의 개별적 나이, 품종, 생활습관, 체형, 건강상태 따라 영양학적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 영양사료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로얄캐닌 김제공장은 2018년 9월 설립돼 12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2100억원 증설 투자를 통해 최첨단 시설을 확충하고 생산량을 두 배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호주, 뉴질랜드,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9개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반려동물 사료업계 최초로 3000만불(2020년), 5000만불(2021년)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신원식 정무부지사는 “로얄캐닌의 맞춤 솔루션과 김제공장의 높은 기술력으로 펫푸드 글로벌 확산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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