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차' 빅톤 "재계약 확답 어려워, 함께 하고 싶은 마음"

윤혜영 기자 2022. 5. 3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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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7년차를 맞은 그룹 빅톤이 향후 행보에 대해 언급했다.

7년차를 맞은 빅톤은 팀을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을 털어놨다.

허찬은 "7년 징크스라고 하는데 저는 빅톤 7명 자체는 항상 끈끈하고 친구 같은 존재라서 추후에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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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데뷔 7년차를 맞은 그룹 빅톤이 향후 행보에 대해 언급했다.

빅톤(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은 31일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7집 '카오스(Chaos)'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7년차를 맞은 빅톤은 팀을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을 털어놨다. 최병찬은 "7년차라는 시간이 왔다. 7년이라는 시간이 긴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팬분들이 있어서 이 자리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또 멤버들끼리의 단합력과 믿음으로 의지하다 보니 힘들 때도, 지칠 때도 많지만 멤버들을 통해서 얻는 힘이 있어서 잘 버텼던 것 같다"고 말했다.

허찬은 "원동력이라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저희가 데뷔 초에 믿음이 강했다. 숙소에 다 모여서 '우리 왜 안 될까. 될 것 같은데. 우리 할 수 있어' 했다. 그러면서 간절함이 생겼다. 믿음으로 탄생한 간절함이 이 자리를 만들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7년은 '마의 7년'으로 불린다. 계약 등 향후 행보에 대해 최병찬은 "아직까지는 확답을 드릴 수 없다. 남은 기간 동안 개인 활동, 그룹 활동을 통해서 대중분들과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서 가다 보면 앞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허찬은 "7년 징크스라고 하는데 저는 빅톤 7명 자체는 항상 끈끈하고 친구 같은 존재라서 추후에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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